배우 이민정이 ‘방구석 여행 챌린지’에 동참하며 남편 이병헌과의 귀여운 일화를 공개했다.
이민정은 9일 자신의 SNS에 “작년 하와이. 나도 방구석 여행 챌린지. 퍼터 안 들어갔을 때 남편의 현실 한숨”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해 하와이의 한 골프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짧은 동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민정은 골프를 치고 있는 모습이다. 아쉽게 공이 홀로 들어가지 않자 이병헌이 한숨을 쉬는 목소리가 들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귀여운 일화에 네티즌도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이병헌은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고 이민정과 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는 수상 소감을 남겨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이민정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 중이며, 이병헌은 영화 ‘비상선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