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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퀘스트’ 측 “AB6IX 4인 체제 재정비 맞춰 편집→오늘(9일)부터 재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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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퀘스트’ 측 “AB6IX 4인 체제 재정비 맞춰 편집→오늘(9일)부터 재편성”

입력
2020.06.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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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퀘스트’가 AB6IX 4인 체제 재정비에 따라 편집을 마친 뒤 재편성된다. LG유플러스 제공
‘부퀘스트’가 AB6IX 4인 체제 재정비에 따라 편집을 마친 뒤 재편성된다. LG유플러스 제공

보이그룹 AB6IX가 출연하는 ‘부퀘스트’의 재편성이 결정됐다.

LG유플러스는 8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AB6IX의 미션형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부퀘스트’를 9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5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퀘스트’는 아이돌의 공식 활동 모습인 ‘본캐’가 아닌 색다른 서브 캐릭터, 일명 ‘부캐’를 쟁취하기 위해 멤버간 경쟁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첫 방송됐다. 하지만 4일 AB6IX 전 멤버 임영민의 음주운전 적발 및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지며 2회부터의 방송이 중단됐다.

하지만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부퀘스트’ 측은 콘텐츠 재편성을 결정했다. AB6IX 4인 체제 재정비에 따라 ‘부퀘스트’는 편집을 마친 뒤 9일 2회를 공개한다.

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AB6IX가 오랜만에 출연하는 예능으로 팬들의 기대가 컸고,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편성이 일시 중단됐지만 AB6IX의 빠른 재정비와 컴백을 응원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콘텐츠 재편성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독점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AB6IX 측은 지난 8일 오후 임영민의 탈퇴를 공지했다. 향후 AB6IX는 4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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