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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이준행, ‘동상이몽 2’ 하차 소감 “지금처럼 잘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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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이준행, ‘동상이몽 2’ 하차 소감 “지금처럼 잘 살게요”

입력
2020.06.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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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이준행 부부가 ‘동상이몽 2’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하재숙 SNS 제공
하재숙 이준행 부부가 ‘동상이몽 2’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하재숙 SNS 제공

배우 하재숙이 ‘동상이몽 2’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하재숙은 9일 자신의 SNS에 남편 이준행과 같이 찍은 짧은 동영상 한 편을 게재하며 “너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저희 잘 살게요. 동상~ 이몽”이라고 인사했다.

함께 올린 글을 통해 하재숙은 “너무 감사해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어요. 마지막 방송 보면서 또 둘이 폭풍 눈물을. 지금처럼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아갈게요”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 친한 동료 윤세아는 “정말 예쁜 커플. 많이 사랑받고 더 찐한 사랑하소서! 축복하오”라는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하재숙 이준행 부부의 설악산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준행은 하재숙을 위해 리마인드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 영상 말미에는 이들의 '동상이몽 2' 하차 소식이 전해졌고, 하재숙 이준행은 뜻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하재숙과 이준행은 지난 2016년 1월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하재숙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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