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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우혜림 “모은 돈 2억…모든 아이돌이 건물주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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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우혜림 “모은 돈 2억…모든 아이돌이 건물주는 아냐”

입력
2020.06.09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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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이 MBC ‘부럽지’에서 신민철에게 결혼 자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캡처
우혜림이 MBC ‘부럽지’에서 신민철에게 결혼 자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캡처

우혜림이 신민철에게 2억원을 모았다고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우혜림 신민철 커플이 결혼자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민철은 “나는 지금 동원할 수 있는 돈이 2, 3억원 정도 있다”고 밝혔다. 우혜림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전세금을 오빠랑 1억 5,000만원씩 냈다. 그 정도다. 그 돈에 다른 돈까지 합치면 2억원 정도다”라고 말했다.

우혜림은 이어 신민철에게 “생각보다 내가 돈을 많이 못 모으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그는 이어 “아이돌이 다 건물주일 것 같지만 아니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우혜림은 “원더걸스라고 하면 건물 몇 채 가지고 있을 것 같지 않으냐. 나는 원더걸스가 ‘텔 미(Tell me) ‘노바디(Nobody)’로 한창 돈을 많이 벌고 잘 나갈 때 없었다. 미국에 활동하러 갈 때 합류했다. 그때부터 돈이 안 모이기 시작했다. 이 정도면 내 나이에 많이 모은 거지만 건물주가 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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