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연우가 과거 큰 교통사고를 당했던 치타를 배려했다.
8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치타가 남연우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치타는 이날 남연우에게 “운전하던 중 갑자기 옆에 큰 차가 지나가면 무섭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그는 이어 “후유증 같은 건가”라고 덧붙였다. 치타는 17세 때 큰 교통사고를 겪었다.
치타는 이어 당시의 사고에 대해 “잘 기억나지는 않는다”며 “기억하기 고통스러워서 안 하는 건데 무의식적으로 신경 쓰게 되는 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듣던 남연우는 “그래서 교통사고에 대해 알고 나서 큰 차가 있으면 빨리 지나가고 있다. 될 수 있으면 1차선으로 안 간다”고 이야기했다.
치타를 향한 남연우의 세심한 배려는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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