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자신을 향한 악성 루머 유포자들에게 경고했다.
엠버는 6일 자신의 SNS에 “앞뒤가 안 맞는 추측을 그만둬라. 나는 오랫동안 내가 완벽하지 않고 실수도 한다고 말해왔으며, 사과와 함께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정중히 대할 수 없다. 나를 증오하는 이들이 왜곡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하려고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 날 믿든 아니던 상관하지 않겠다. 나를 싫어하거나 믿지 않는다면 나를 언팔로우 해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관련된 내용을 조사하고, BLM(Black Lives Matter)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기 때문에, 진지한 이야기를 할 것이 아니면 오지 말아 달라”며 “나는 임신하지 않았으니 입을 닫아라”라며 ‘임신설’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엠버는 최근 불거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BLM 캠페인’에 동참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일부 네티즌들의 반발에 휩싸였다.
한편 엠버는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이후 미국 엔터테인먼트회사 스틸 울 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1월 ‘X Part 6’를 발매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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