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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군필돌’로 돌아온 서은광, 물오른 감성 담은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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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군필돌’로 돌아온 서은광, 물오른 감성 담은 ‘아무도 모른다’

입력
2020.06.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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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이 8일 오후 6시 ‘아무도 모른다’를 발매하고 첫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연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은광이 8일 오후 6시 ‘아무도 모른다’를 발매하고 첫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연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은광이 물오른 감성과 믿고 듣는 보이스로 첫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연다.

8일 오후 서은광의 첫 번째 미니앨범 ‘FoRest : Entrance’(포레스트 : 엔트런스)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음감회가 열렸다.

서은광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Forest(숲)'와 'For Rest(휴식을 위한)'를 더해 만든 앨범명처럼 듣는 이들에게 휴식이 되는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보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달 7일 비투비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만기 전역한 그는 약 한 달 만에 첫 솔로 미니 앨범으로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이날 서은광은 “이기자!”라는 힘찬 함성을 지른 뒤 “5월 7일자로 전역을 명받아서 솔로앨범으로 돌아온 서은광이다”라고 기분 좋은 인사를 전했다.

서은광은 “아직 살짝 군기가 남아있다”고 너스레를 떤 뒤 “너무 좋다. 군 생활 약 2년 동안 너무 활동을 하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다. 그래서 전역하자마자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역 후 ‘군필돌’ 대열에 합류한 소감에 대해서는 “전역하고 나니 큰 벽이 없어진 기분이다. 여유로워진 것 같고, ‘군필돌’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뵈면 전우애가 느껴져서 너무 기분이 좋고 반갑더라. 열정이 불타오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덧 데뷔 9년차가 된 서은광은 “이제 뭔가 대선배라는 느낌이 살짝 들어서 씁쓸하기도 하더라”며 “가요계에 요즘 너무 다재다능하고 멋있는 분들이 많아서 뒤지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군 공백기 끝 첫 솔로 앨범 ‘포레스트: 엔트런스’로 돌아온 그는 “첫 솔로 앨범이라 어떤 색깔로 대중 분들에게 다가가야 할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했다”며 “그런데 제가 전해드리고 싶은 음악이 힘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이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이 휴식에 관한, 힐링을 드릴 수 있는 곡들로 이뤄져있다. 그래서 곡 역시 사랑 노래라던지 인생에 힘이 되는 음악들로 구성됐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아무도 모른다'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등과 작업한 작곡가 KZ와 곰돌군이 공동 프로듀싱한 발라드 곡으로, 서은광의 가창력을 돋보이게 하는 감성적인 선율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예정이다.

서은광은 “타이틀곡을 어떻게 정해야 할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수 천 번은 들은 것 같다”며 “멜로디도 귀에 꽂히고 기억에 남더라. 내용도 너무 좋아서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의 첫 인상에 대해서는 “사실 이 노래가 조금 오래 된 노래다. 군 입대를 했을 때, 2019년 겨울쯤에 받은 곡이다. 외출을 나왔다가 복귀를 하면서 처음 들었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내용이 확 와 닿더라”고 말했다.

이날 음감회 말미 서은광은 “이번 앨범을 발표하면서 이 음악으로 힘드신 청춘들이나 일하느라 일상에 치이신 분들이 힐링을 받으셨으면 한다”며 “음악이 가진 힘을 고스란히 제 노래를 통해 느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은광의 첫 번째 미니앨범 'FoRest : Entranc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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