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이 타이틀곡 ‘아무도 모른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은광의 첫 번째 미니앨범 ‘FoRest : Entrance’(포레스트 : 엔트런스)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음감회가 열렸다.
서은광의 첫 번째 미니앨범 'FoRest : Entrance'는 'Forest(숲)'와 'For Rest(휴식을 위한)'를 더해 만든 앨범명처럼 듣는 이들에게 휴식이 되는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보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군 공백기 끝 첫 솔로 앨범 ‘포레스트: 엔트런스’로 돌아온 서은광은 이날 “첫 솔로 앨범이라 어떤 색깔로 대중 분들에게 다가가야 할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했다”며 앨범에 대한 깊은 고민을 거듭했음을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제가 전해드리고 싶은 음악이 힘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이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이 휴식에 관한, 힐링을 드릴 수 있는 곡들로 이뤄져있다. 그래서 곡 역시 사랑 노래라던지 인생에 힘이 되는 음악들로 구성됐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아무도 모른다’에 대해서도 “타이틀곡을 어떻게 정해야 할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수 천 번은 들은 것 같다”며 “멜로디도 귀에 꽂히고 기억에 남더라. 내용도 너무 좋아서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의 첫 인상에 대해서는 “사실 이 노래가 조금 오래 된 노래다. 군 입대를 했을 때, 2019년 겨울쯤에 받은 곡이다. 외출을 나왔다가 복귀를 하면서 처음 들었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내용이 확 와 닿더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아무도 모른다'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등과 작업한 작곡가 KZ와 곰돌군이 공동 프로듀싱한 발라드 곡으로, 서은광의 가창력을 돋보이게 하는 감성적인 선율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예정이다.
서은광의 첫 번째 미니앨범 'FoRest : Entranc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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