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엘라스트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신인 보이그룹 엘라스트의 데뷔 미니앨범 ‘DayDream(데이드림)’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를 약속한 지 300일을 맞이해 앨범 공개 하루 전 쇼케이스를 진행한 엘라스트는 이날 벅찬 데뷔 소감을 전했다.
리더 라노는 “기다린 만큼 오늘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저희가 드디어 데뷔라는 걸 하게 됐다. 이제야 실감이 난다. 긴장도 많이 되지만 앞으로 풀어나갔으면 한다.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엘라스트는 엠넷 ‘프로듀스X101’ 출신 원혁 원준을 비롯해 라노 로민 승엽 최인 백결 예준으로 구성된 8인조 그룹이다. 데뷔 타이틀곡 ‘기사의 맹세’는 한 편의 영화가 갖는 서사처럼 점층적이면서도 색다른 이미지로 전환되는 분위기가 특징인 곡이다. 트렌디한 비트에 더해진 오리엔탈 감성의 사운드가 돋보이며, 엘라스트의 신선한 보컬이 묘하고도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엘라스트는 오는 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미니 앨범 ‘데이드림’을 발매하고 전격 데뷔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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