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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X김종민, ‘나가수’ PD 손 잡고 ‘찐한친구’ 출격…7월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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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X김종민, ‘나가수’ PD 손 잡고 ‘찐한친구’ 출격…7월 첫방

입력
2020.06.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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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왼쪽)와 김종민(오른쪽)이 ‘찐한친구’에 출연한다. 콴엔터테인먼트, KBS 제공
하하(왼쪽)와 김종민(오른쪽)이 ‘찐한친구’에 출연한다. 콴엔터테인먼트, KBS 제공

가수 겸 방송인 하하와 김종민이 ‘찐한친구’에 출연한다.

티캐스트의 E채널은 오는 7월 새 예능 프로그램 ‘찐한친구’를 선보인다. 그동안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는 가수다’ 등을 연출한 이병혁 PD, MBC ‘나는 가수다’ ‘놀러와’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등을 만든 전세계 PD가 새 둥지에서 처음 연출하는 야심작이다.

첫 고정 멤버는 연예계 대표 절친 하하와 김종민이다. 1979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절친이다. 하하는 김종민에 대해 “내 인생의 동반자”라고 말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고, 김종민 역시 “하하의 일대기를 다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오랫동안 굵직한 예능에서 활약해온 두 사람이라서 이번 조합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하하는 ‘무한도전’ ‘런닝맨’ 등에서 오랜 시간 활약한 프로 예능인으로 통하며, 김종민은 ‘1박2일’ ‘대탈출’ 등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다. 두 사람의 조합이 이번에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하다.

‘찐한친구’는 실제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만 멤버를 구성한다. 기존 예능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접근은 억지 설정 없이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담겠다는 의도를 담아 탄생했다. 이에 따라 하하 김종민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절친 스타들이 고정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다.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예능 드림팀으로 꾸려진 ‘찐한친구’는 7월 중에 베일을 벗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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