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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조병희 “이윤철, 손자 치킨 먹는 모습에 ‘교육을 어떻게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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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조병희 “이윤철, 손자 치킨 먹는 모습에 ‘교육을 어떻게 하는거야’”

입력
2020.06.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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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아내들의 폭로가 이어진다. TV CHOSUN 제공
‘얼마예요?’ 아내들의 폭로가 이어진다. TV CHOSUN 제공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는 '당신은 언제 재개발될래?'라는 주제로, '남편이 재개발 안 되는 게 내 탓이라고?!' 되묻는 아내들의 거침없는 폭로가 이어진다.

8일 방송되는 TV CHOSUN ‘얼마예요?’에서 방송인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는 먹을 것으로 철없이 구는 '국민 밉상' 이윤철에 대해 폭로했다.

며느리 김주연 씨가 저녁 식사 전, 분식을 사 왔다. 평소 오징어튀김을 좋아하는 이윤철은 오징어튀김을 사수하기 위해 젓가락으로 튀김을 누르고, 고리타분한 설교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하루는 조병희가 잘 먹는 손자를 위해 야식으로 치킨을 시켰다. 남편의 건강을 위해 야식시킨 걸 이윤철에게 말하지 않고 먹고 있었는데,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방에서 나온 이윤철이 손자가 닭 다리 먹는 모습을 보고 "내 닭 다리 어딨어? 자식 교육을 어떻게 하는 거야?"라고 분노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배우 이혜근은 밖에서만 '착한 남편' 코스프레하는 조신우에 대해 폭로했다. 이혜근이 팔에 염증이 있어 당분간 팔을 쓰지 말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루는 강아지가 이불에 오줌을 쌌는데, 팔이 아픈 이혜근이 이불을 세탁실로 옮기며 뒤처리를 했지만 "남편 조신우는 소파에 누워서 TV만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의 야유에 당황한 조신우는 "도와달라고 말했으면 도와줬다"며 변명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부부 공방전 - 너의 죄를 알렸다' 코너에서는 '코봉이'로 불리는 개그맨 장재영의 장모 김호연 여사가 출연해 '장서 공방전'이 펼쳐졌다.

원고 김호연 여사는 "사위가 나를 가사도우미로 안다"며 장재영을 고발했고, 이에 장재영은 "장모님이 옛날 육아법을 고집한다"며 김호연 여사의 주장에 강하게 반박했다.

예측 불가한 장서 공방전의 결말과 '남편이 재개발 안 되는 게 내 탓이라고?!'에 대한 연예인 부부의 거침없는 폭로는 8일 오후 11시 10분 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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