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 부부가 곧 부모가 된다.
8일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에 따르면 김보미는 현재 임신 15주차로 당분간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김보미와 윤전일은 7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이어 임신 소식을 전한 김보미와 윤전일에게 더 많은 이들이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
결혼 후 김보미는 SNS를 통해 "결혼식 잘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와주신 모든 분들 내일 한분한분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 글을 올려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김보미는 2008년 데뷔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다. 지난해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발레무용가다. 2014년과 2015년 Mnet '댄싱9' 시즌2와 3에 출연해 사랑 받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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