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대현이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네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정대현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OST Part.4 'All Things Will Pass'를 공개한다.
'All Things Will Pass'는 힘들고 어려운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걸어나가자는 내용을 표현한 곡이다.
미디움 템포의 일렉트로닉 사운드 곡으로, 긴장감 넘치는 도입부가 '야식남녀'에서 뛰어난 감각과 냉정한 태도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천재 디자이너 태완(이학주)의 이미지와 어우러져 드라마의 느낌을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정대현은 이번 '야식남녀'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OST에 참여했다. 기존에 대중이 알고 있던 그의 목소리를 넘어 새로운 보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더모먼트' 연습, 앨범 작업 등 바쁜 스케줄 속에 녹음을 진행한 정대현은 새로운 도전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져 지켜보는 이들의 귀여움을 듬뿍 받으며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최근 정대현은 '야식남녀' 외에도 많은 OST 문의 및 요청을 받고 있다. 이에 차세대 OST 기대주로 떠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정대현은 다음 달 8일 개막하는 뮤지컬 '더 모먼트'에 출연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