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아산과 공주, 논산 등에서 9개 지구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착공한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2.44㎢ 규모의 6개 지구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3개 지구 1.42㎢를 착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도시개발구역 지정은 △공주 금흥지구(17만8,000㎡) △논산 자르메(25만 9,000㎡)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64만3,000㎡), 탕정(53만6,000㎡) 북수이내(62만 1,000㎡), 모종2(20만3,000㎡)등 6개 지구 2.44㎢ 규모다.
공주 금흥지구는 공주IC 주변 금흥동 일원에 407억원을 투입, 오는 2025년까지 도시개발 및 기반시설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논산 자르메지구는 논산시청 남측의 개발압력이 높은 미개발지역에 532억원을 투입,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정주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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