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경북 북부지역 종합병원 유일
안동성소병원은 코로나19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각종 호흡기 관련 질환에 대한 정부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심평원은 2019년 6월까지 1년 동안 천식으로 병원을 이용한 만 15세 이상 환자 72만 여명과 2019년 4월까지 1년 동안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병원을 이용한 만 40세 이상 환자 15만명을 대상으로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질병 경과 관찰 및 합병증 예방, 지속방문 환자비율, 부작용이 낮아 우선 권고되는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 평가 대상이다.
안동성소병원은 전국 6,400여 만성폐쇄성폐질환 병ㆍ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점수를 산출해 3년 연속‘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박희곤 성소병원 행정기획 부장은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각종 호흡기 관련 질환 환자들의 불편 해소와 치료를 위해 환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경과 관찰과 합병증 예방을 실시하면서 심평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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