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의 결혼에 영화 '써니'를 함께 한 절친들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남보라는 8일 자신의 SNS에 "행복해야 돼 언니야. 김뽀미 시집간 날"이라는 글과 함께 전날 열린 김보미와 윤전일의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영은 7일 SNS를 통해 "우리 뿅이 시집가는 날. 천산지 인형인지 정말 넘 예쁘네. 축가하러 올라가서는 언니랑 눈 마주치는 순간부터 터져가지고. 언니 옆에서 넘나 든든하던 형부! 울 언니 잘부탁해요!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축하하고 축복해 울 언니야. Who is next..."라는 글과 함께 박진주와 같이 축가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김보미와 남보라 김민영 박진주는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들의 변함없는 우정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준다.
한편 김보미는 지난 7일 발레리노 윤전일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무용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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