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매실의 정체는 가수 김범룡이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방패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3라운드 대결에서는 진주와 매실의 무대가 펼쳐졌다. 진주는 박정현의 ‘꿈에’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매실은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선곡해 개성있는 목소리로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 결과 14 대 7로 진주가 승리해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매실의 정체는 ‘바람 바람 바람’을 부른 가수 김범룡으로 밝혀졌다.
권인하의 조언으로 출연했다는 김범룡은 “할 만하다 하더라. 좋은 경험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범룡은 ‘바람 바람 바람’을 불러 더욱 짙어진 감성으로 추억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좋은 노래도 만들고 마음에 남아있는 노래가 더욱 있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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