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전수검사에서 나와…해당 학원생ㆍ직원은 음성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명 발생했다.
7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명 증가한, 총 6,887명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다. 그는 대구시가 학원강사를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강사가 근무하는 학원에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했고, 학원생과 직원 63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의 감염원을 역학 조사하는 중이다”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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