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스폰서 제안에 분노했다.
조민아는 7일 자신의 SNS에 한 네티즌이 보낸 DM(다이렉트메시지)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메시지에는 “예쁜 누나. 스폰 생각 있으시면 답장 줘요”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조민아는 “얘야. DM으로 이런 거 보낼 시간에 공부를 한 줄 더해라. 사람을 봐가면서 이런 걸 보내야지. 맨 땅에 헤딩으로 살아온 누나가 그딴 거에 나를 팔겠니”라고 적었다.
이어 “내 노력이 아닌 건 10원 한 장도 찝찝하고 불쾌해. 답장 할 이유가 없어서 안 보냈는데 한 번만 더 이런 거 보내면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쥬얼리 활동 이후 빵집을 운영했으며 ‘푸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과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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