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4시 57분께 울산 남구 두왕동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소 연구동에서 불이 나 연구 기자재 등을 태워 1억2,9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연구소에서 리튬베터리 시험장비 테스트 중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재가 발생해 리튬배터리와 챔버 등 기자재가 불에 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날 불로 연구소 일대에 연기가 발생하는 등 소란이 일었지만 관련 연구원 등은 일찍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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