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일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서유리는 6일 자신의 SNS에 “제 SNS 오시는 전부가 다 그런다는 건 아닌데~ 빨리 이혼하라는 둥, 안 행복해보인다는 둥, 댓글 달고 디엠 보내시는 분들 좀 무례하신 거 알고는 있는 거죠? 사람이 어떻게 24시간 365일 좋기만 하나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유리는 “제가 그렇게 걱정되시면. 저 방송이나 좀 캐스팅해주시고, 광고 좀, 후원 좀, 아무튼 뭐라도 좀 해주고 걱정해라”라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성우로 데뷔 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현재 매주 평일 방송되는 MBC 표준FM 라디오 ‘모두의 퀴즈생활’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유리는 드라마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한 최병길 PD와 결혼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 부부는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 함께 출연해 솔직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기도 했다.
▶ 이하 서유리의 SNS 글 전문.
제 SNS 오시는 전부가 다 그런다는 건 아닌데~ 빨리 이혼하라는 둥, 안 행복해보인다는 둥, 댓글 달고 디엠 보내시는 분들 좀 무례하신 거 알고는 있는 거죠? 사람이 어떻게 24시간 365일 좋기만 하나요? 제 귀걸이나 좀 사주세요. 제가 그렇게 걱정되시면. 저 방송이나 좀 캐스팅해주시고, 광고 좀, 후원 좀, 아무튼 뭐라도 좀 해주고 걱정해라!!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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