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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파트너’ 알리X소유, 매력적인 음색 보컬리스트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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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파트너’ 알리X소유, 매력적인 음색 보컬리스트 맞대결

입력
2020.06.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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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파트너’ 알리, 소유가 맞대결을 펼친다.MBC 제공
‘오 나의 파트너’ 알리, 소유가 맞대결을 펼친다.MBC 제공

가수 알리, 소유가 출연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오! 나의 파트, 너’에 ‘독보적인 음색’ 알리와 ‘워너비 음색’ 소유가 출연해 맞대결을 펼친다.​

2005년 리쌍의 ‘내가 웃는 게 아니야’ 피처링으로 데뷔한 알리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365일’, ‘펑펑’, ‘지우개’ 등을 히트시키며 이별 노래 전문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알리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무려 15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MBC ‘복면가왕’에서 3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믿고 듣는 가수로 인정받고 있다. ​

소유는 2010년 씨스타로 데뷔, 그룹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썸’, ‘착해빠졌어’, ‘어깨’ 등을 통해 콜라보 여신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소유는 비, 성시경, 엑소 백현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과 듀엣곡을 발매하며 가수들이 함께 노래하고 싶은 가수로 꼽히고 있는데, 듀엣 장인 소유가 ‘오! 나의 파트, 너’에서 공개한 콜라보 팁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알리는 본인의 노래를 누군가 불러주는 것이 데뷔 이래 처음이라 설레서 한 시간밖에 못 잤다며 시작부터 유독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고.

이어 파트너들이 알리의 노래로 파트송을 부르자 첫 소절부터 울컥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알리와 소유의 음색 퀸 맞대결은 오는 6일 오후 9시 5분 MBC ‘오! 나의 파트, 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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