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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측 “악플러 1·2차 고소 진행…합의·선처 NO”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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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측 “악플러 1·2차 고소 진행…합의·선처 NO” [공식]

입력
2020.06.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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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가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지코가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지코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지코의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코를 향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해 1차 고소 진행 상황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10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채널 모니터를 통해 자사 아티스트 지코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등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와 관련 지난 11월 법무법인 정솔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게시물에 대한 1차 고소를 진행하였으며, 수사 결과 일부 가해자들은 형법 제311조의 모욕죄 혐의를 인정받아 약식기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머지 가해자들도 현재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현재 수사 중이며 곧 처분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이어 진행하는 2차 고소건 역시도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1차 수사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으로 향후 수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상세한 내용을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사는 지속적으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채널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들을 기반으로 면밀히 조사하여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 등 민 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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