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순창군에 올해 전북지역 첫 폭염주의보 발효

알림

순창군에 올해 전북지역 첫 폭염주의보 발효

입력
2020.06.04 16:33
0 0
학생들이 물을 얼굴에 부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학생들이 물을 얼굴에 부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북도는 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순창군에 올해 전북지역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폭염주의보 발령일인 7월 5일보다 한달 가량 빠르다. 이는 지난해까지 폭염특보의 기준이 일 최고 기온만을 기준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기온 및 습도를 고려한 하루 최고 체감온도로 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도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14개 시ㆍ군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 스스로 기상예보에 관심을 갖고 폭염 시 낮 시간대에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할 때는 가벼운 옷차림과 양산을 지참하는 등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