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차기작으로 ‘런온’ 출연을 제안 받았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4일 본지에 “신세경이 JTBC 새 드라마 ‘런온’(가제)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를 시작한 단계”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신세경이 ‘런온’의 여자 주인공 오미주 역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오미주는 고아로 외롭게 자라온 외화 번역가 캐릭터로 알려졌다.
‘런온’은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선수가 스포츠 에이전트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시완이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만약 신세경의 출연이 확정되면 신세경은 지난해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신세경과 임시완의 호흡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신세경은 최근 코로나19 회복과 재건을 위한 MBC 캠페인 ‘위 빌리브(We Believe) - 숨은 마음’ 편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