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간 특별강사 초청, 지역 사례 탐방
대구 달서구는 8일 미로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달서구 행정 조직 및 중간지원조직,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2020 달서구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 수업은 내달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행정조직, 중간지원조직,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관 구성원이 최근 이슈를 공유하고 도시재생과 관련 분야에 대해서도 교류한다.
수업은 도시재생과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달서구 도시재생의 이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시재생의 필요성, 도시에 온 인류학자, 삶의 리듬을 만들어가는 문화도시와 도시재생 등의 주제로 이루어진 7주간 진행된다. 도시재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강사들을 초청하고 지역 내 도시재생 지역 2곳에 대해 직접 사례 탐방도 한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강의실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위생 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노경민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행정조직과 중간지원 조직, 유관기관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자원이 달서구 도시재생사업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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