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G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GH엔터테인먼트는 4일 현영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현영은 솔직 담백한 입담과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현영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영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돈의 맛' 특집에 출연해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을 공개하고, 여전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997년 데뷔한 현영은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KBS2 '여걸파이브' '여걸식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누나의 꿈' '연애혁명' 등 히트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MBN '엄지의 제왕', KBS2 '비타민', MBC '섹션 TV 연예통신' 등에서는 진행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배우로서도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최강로맨스'를 비롯해 드라마 '동안미녀' '산부인과' '안녕 프란체스카3' 등 다수 작품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현영은 결혼 후에도 다양한 방송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현영이 합류한 GH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황혜영, 배우 최혁주 김형민 윤정섭, 가수 소야 강태강, 그룹 비아이지 써드아이 등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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