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에 225만 구독자를 지닌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인생 언니로 나선다.
4일 방송되는 '밥블레스유2' 12회에는 인생 언니 이사배가 출격한다. 지난 예고편을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의 만남을 공개하며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이에 사연 게시판에는 황금손 인생 언니의 꿀팁 대방출을 기대하는 뷰티 관련 고민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밥블레스유2'는 화려한 색감의 케이크로 역대급 디저트 먹방을 선보인다.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은 동화에서 나올 법한 알록달록 비주얼의 케이크에 "옛날 미국 가정식 케이크같다"라며 신기해한다.
종류별로 케이크를 주문한 언니들은 "예쁜데 맛도 있다. 넋 놓고 먹으면 계속 들어갈 것 같다. 뉴욕에서 먹었던 그 맛”이라 감탄하고, 이사배 또한 “오늘 언니들이랑 케이크 먹으려고 비워왔어요”라고 선전포고하며 먹 토크에 시동을 건다.
인생 언니 이사배는 뷰티와 관련된 여러 사연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옛 남자친구가 오는 대학 동기 모임에서 당당해 보일 방법을 고민하는 사연에 "너 없어도 잘 먹고 잘산다는 것을 광으로 표현해줘야 한다"며 인생 언니만의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든다.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사연자의 자신감을 높여줄 메이크업 팁은 무엇이었을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송김박장은 홀린 듯 인생 언니의 설명을 듣다 직접 메이크업을 받아보고 싶다고 제안한다.
이사배의 어마어마한 캐리어 가방 속에 가득찬 아이템을 보고 출연자들은 “눈코입이 하나씩인데 뭐가 엄청 많다. 이것만 한 3천만 원어치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다양한 제품 사이에서 히든템을 찾아낸 인생 언니의 거침없는 손길에 즉석 컬래버레이션 뷰티 쇼 ‘뷰티블레스유’가 펼쳐지기에 이른다.
박나래는 이사배의 남다른 터치만으로 윤광이 도는 장도연의 얼굴을 보고 “잘 먹고 잘 사는 느낌이다. 너무 고급스러워 보인다"며 극찬한다.
송은이 또한 다이나믹한 장도연의 비포-애프터를 보고 "화나 보이는 인상이 고민"이라며, "처진 입꼬리도 메이크업으로 극복할 수 있냐"고 질문한다.
간단한 터치로 '이사배 매직'을 선보인 인생 언니가 어떤 방법으로 송은이의 고민을 해결했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긴 얼굴, 좁은 이마 콤플렉스 등 다양한 뷰티 사연에 막힘없이 솔루션을 제시하는 인생 언니에 현장의 제작진까지 뷰티 고민이 줄을 이었다.
송김박장부터 제작진까지 모두를 사로잡은 인생 언니 이사배의 마술 같은 '뷰티테라PICK'은 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밥블레스유2'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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