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척교회ㆍ쿠팡물류센터발 여진 계속… 서울만 하루 새 21명 증가

이전기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저장이 취소 되었습니다.

인천 개척교회ㆍ쿠팡물류센터발 여진 계속… 서울만 하루 새 21명 증가

입력
2020.06.04 11:47
0 0

 관악구 ‘리치웨이’서 7명 추가 확진 

서울에서만 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18명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한 개척 교회. 인천=뉴시스

서울에서는 인천 개척교회와 쿠팡 부천물류센터발 여진이 계속됐다. 산발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건강용품판매업체인 ‘리치웨이’에서는 7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21명이 늘면서 총 916명이다. 신규 환자 21명 중 7명은 관악구 리치웨이 직원과 판매 활동자다. 2일 이곳에서 판매 활동을 하는 구로구 70대 남성까지 총 8명이 서울에서 확진됐다. 이 업체는 지난달 23일과 30일 판매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돼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직원 11명과 5월 21일~6월 1일 이곳을 방문한 18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만 총 64명의 확진자가 나온 인천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3일 5명 추가됐다. 서울에서만 총 18명째다. 강남구 예수제자교회와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관련 확진자도 1명 늘면서 총 5명이 됐다. 신규 환자는 금천구 거주 예수제자교회 전도사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나왔다. 기존 확진자가 근무한 또 다른 회사의 직장동료인 강서구 40대 여성과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금천구 거주 50대 여성이다. 두 사람 모두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2일 첫 환자가 나온 삼성화재 논현지점에서도 3, 4일 보험설계사 각 1명씩 추가 확진됐다. 직원과 가족 등 접촉자를 포함한 213명에 대한 검사 결과 54명이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최초 확진자 가족 중 초등학생 1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해당 초등학교는 6월 5일까지 전교생 등교를 중지한 상태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14일까지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되 필요 시 비대면으로 진행해달라”며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각별히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의 확진자 916명 중 644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현재 268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저장이 취소 되었습니다.

한국일보가 직접 편집한 뉴스 네이버엣도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스탠드에서 구독하기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