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명길과 조우리가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범상치 않은 모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KBS 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 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명길과 조우리는 각각 김선희와 한서윤을 맡아 모녀 관계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극 중 김선희는 우아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손에 넣어야 하는 목표가 생기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남다른 실행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이런 모습은 자신의 딸과 황지우(윤현민)를 결혼시키려는 과정에서 더욱 드러나게 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한서윤은 어려서부터 모든 것이 엄마 김선희의 뜻에 따라 정해진 삶을 살아왔다.
결혼 역시 당연히 엄마가 정해준 남자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중 박도겸(서지훈)을 알게 되며 인생의 큰 전환점 맞게 된다. 과연 그녀는 처음으로 엄마가 아닌 자신의 생각대로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렇듯 최명길과 조우리는 심상치 않은 독특한 모녀 관계를 통해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김선희는 왜 딸과 황지우를 결혼시키고자 하는 것인지, 한서윤은 엄마의 바람과 자신의 마음 사이에서 어떤 운명을 만들어 가게 될지 예측불가한 전개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최명길, 조우리가 보여줄 흥미로운 모녀 케미스트리는 다음 달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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