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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개인 유튜브 ‘고준희 GO!’ 론칭…10가지 ‘위시리스트’ 향한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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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개인 유튜브 ‘고준희 GO!’ 론칭…10가지 ‘위시리스트’ 향한 대장정

입력
2020.06.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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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고준희 GO!’ 영상 캡처
고준희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고준희 GO!’ 영상 캡처

배우 고준희가 개인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를 통해 소통한다.

고준희는 지난 3일 개인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를 개설하고 ‘여성들의 워너비’이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답게 뷰티·패션·운동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고준희 GO!’ 메인 에피소드 영상에서 고준희는 몸짱 되기, 대학 졸업하기, 하늘 날기 등 지금까지 해보고 싶었던 ‘위시리스트’ 10가지를 공개했다. 특히 요리 마스터하기라는 ‘위시리스트’를 언급할 때 고준희는 “특별히 배우고 싶은 분이 있다. 양세형 씨다. 바쁘실 수도 있겠지만 연락은 드려보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고준희는 ‘정의의 이름으로! 악플러 30명 고소한 뒤 눈물 파티!?’라는 제목의 두 번째 영상을 바로 게재했다. 유튜브 채널 오픈을 기념하는 축하파티에서 고준희는 “실은 되게 힘들었다. 1년 동안. 근데 잘 버텨준 나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을 거다”라며 솔직한 감정을 내비쳐 뭉클함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위시리스트’ 1번이었던 몸짱 되기를 실천하는 고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고준희는 “지금 내 몸이 너무 무거워”라며 과거 리즈 시절로 되돌아가기 위한 의지를 다잡으며 단식원을 찾았다. 단식원에서 고준희는 입소한지 5분 만에 몰래 빵을 먹으며 합리화를 하기도 하고, 수수한 모습으로 거리낌 없이 사우나도 다니면서 기존의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달라진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처럼 통통 튀는 고준희의 다채로운 매력에 감각적인 편집이 더해진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의 영상들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관심과 함께 호평을 보내고 있다.

'고준희 GO!'는 시즌제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약할 고준희의 행보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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