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의류사업 CEO로 거듭난 사연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현영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은 '돈의 맛' 특집으로 꾸며졌다.
현영은 연 매출 80억의 의류사업 CEO로 활동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고객을 위해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올리고, 사이즈도 55부터 99까지 다 있다. 기획과 디자인, 모델 일까지 제가 다 하고 있다"며 "옷을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하다가 오래 못 가는 경우가 있더라. 복안이 있냐"고 물었고, 현영은 "제가 직접 투자해서 공동대표로 일하고 있다. 저희 옷은 백화점 라인이다. 오늘도 오기 전에 백화점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고객들에게 상품을 소개해주고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국진은 "재고 때문에 보통 의류사업이 망한다"고 말했고, 현영은 "재고도 재산이다. 여러분에게 정말 좋은 가격으로 득을 볼 수 있게 해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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