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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치타 “활동명, 예전 사장님이 별명처럼 부르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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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치타 “활동명, 예전 사장님이 별명처럼 부르던 이름”

입력
2020.06.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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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치타-키썸-트루디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치타-키썸-트루디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래퍼들이 가명에 대해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한국의 여성 래퍼 삼인방 치타-키썸-트루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래퍼들이 특이한 가명들이 많다. 다들 본명이 아닌데 지금 가진 가명들은 어떻게 쓰이게 됐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치타는 “본명은 김은영이다. 치타 이름은 예전 사장님이 별명처럼 부르던 것이다. 이제는 그 의미를 치명적인 타격으로 할 것”이라 전했다.

키섬은 “본명은 조혜령이다. 간단하게 독일어로 음악이 ‘MUSIK’이다. 이걸 거꾸로 뒤집어서 키썸이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트루디는 “본명이 김진솔인데 진솔의 트루에서 디는 그냥 붙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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