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가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강유미는 3일 자신의 SNS에 “‘개그콘서트’ 1050회 마지막 녹화. 영광. 시작은 열혈 시청자로, 마지막 회는 출연자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를 만들어준 프로그램! 마스코트 너희들도 수고 많았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강유미는 KBS2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강유미는 ‘개그콘서트’의 마스코트 역할을 해온 인형에게 뽀뽀를 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시작한 강유미는 그간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줬다.
휴식기를 앞두고 있는 ‘개그콘서트’는 이날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개콘’ 레전드 중 한 명인 강유미도 마지막 녹화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유미는 현재 tvN ‘쿨까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 ‘좋아서 하는 채널’을 통해서도 팬들 및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