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백종원이 요리 초보 갱생 프로젝트를 위해 예비 시청자들의 지원을 받는다.
이달 중 첫 방송될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는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이자 쌍방향 소통 요리쇼다. 앞서 전해진 백종원과 양세형의 출연 소식만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일 네이버 TV를 통해 ‘백파더’ 티저가 공개됐다. 양세형이 “요린이를 찾습니다~ 태어나서 부엌에 한 번도 안 들어가신 분~”이라고 모집 공고의 시작을 알린 데 이어 백종원이 “요리 포기, 요리 단절, 요리 트라우마를 가진 분들을 아신다면 백파더에게 제보해주세요”라고 말한다.
이어 해가 뜨는 장면과 함께 태양처럼 밝은 백종원의 인자한 모습이 나타나는데 ‘요린이를 구원하러 온 큰아버지’라는 소개가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처음부터 음식 잘하는 사람 없어요”라면서 진지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는데, “나는 처음부터 잘했는데”라며 반전 웃음을 안긴다. 이어 인자한 모습으로 모든 요린이를 품겠다는 듯 두 팔을 활짝 벌린 백종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백종원의 쌍방향 소통 요리쇼, 요린이 갱생 프로젝트 ‘백파더’는 이달 중 방송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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