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명품 재고, 오늘부터 ‘최고 반값’에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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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명품 재고, 오늘부터 ‘최고 반값’에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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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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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캡처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면세업계 지원책의 일환으로 장기 재고 면세품의 국내 판매가 시작된다.

먼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신세계면세점의 명품 재고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등 4개 명품 브랜드가 참여하며, 가격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정상 가격보다 10~50% 할인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내외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매출이 급감한 면세점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9일까지 재고 면세품의 내수 통관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재고 면세품이 시중에 풀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6개월 이상 팔리지 않은 장기 재고품이 대상이다. 다만 화장품과 향수, 주류, 건강식품 등은 제외된다.

판매 가격은 수입통관 절차 등 세금이 포합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 수수료 등이 고려됐다.

신세계면세점은 명품 수입에 특화된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 플랫폼을 내세워 다른 면세점보다 빠르게 브랜드들과 가격 협상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면세점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재고 면세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26일부터 열리는‘대한민국 동행세일’기간에 맞춰 총 10개 브랜드의 제품을 백화점과 아웃렛에서 판매한다. 신라면세점과 현대면세점도 이달 중 재고 면세품 판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준 기자 ultrakj7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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