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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외환보유액 4,073억달러, 전달대비 33.3억달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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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외환보유액 4,073억달러, 전달대비 33.3억달러 증가

입력
2020.06.03 06:14
수정
2020.06.0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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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5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4,073억1,000만 달러로 전달대비 33억3,000만달러 늘었다고 3일 한국은행이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팬데믹으로 환율이 급변동한 3월에는 90억 달러 가까이 급감했으나 4월(37억7,000만 달러) 증가로 돌아선 데 이어 5월에도 비슷한 규모로 증가했다. 이는 외화자산 운용 수익과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 통화표시 외화 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국채ㆍ회사채 등)이 3,657억1,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42억 달러 늘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39억9,000만 달러로, 7억9,000만 달러 늘었다. 은행에 두는 예치금은 12억1,000만 달러 감소한 300억1,000만 달러, IMF 특별인출권(SDR)은 4억5,000만 달러 줄어든 28억 달러였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달과 같은 47억9,000만달러였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월 말 기준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컸다. 중국(3조915억 달러)이 가장 많고, 일본(1조3,686억 달러)과 스위스(8,877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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