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 postpones G7 summit, seeks to add countries to counter China
G7 정상회담 연기한 트럼프, 참가국 확대 원해
U.S. President Donald Trump said on Saturday he would postpone a Group of Seven summit he had hoped to hold next month until September or later and expand the list of invitees to include Australia, Russia, South Korea and Indi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에 열기를 희망했던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을 9월 이후로 연기하고 호주, 러시아, 한국, 인도를 초청국 명단에 추가하겠다고 토요일 밝혔다.
Speaking to reporters on Air Force One during his return to Washington from Cape Canaveral in Florida, Trump said the G7, which groups the world's most advanced economies, was a "very outdated group of countries" in its current format.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워싱턴DC로 귀국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경제를 가진 국가 모임인 G7이 현재는 "매우 시대에 뒤떨어진 국가 그룹"이라고 말했다.
"I'm postponing it because I don't feel that as a G7 it properly represents what's going on in the world," Trump said.
"G7이 세계정세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연기하는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다.
Most European countries offered no immediate comment on the proposal, with a spokesman for the German government saying Berlin was “waiting for further information”.
G7 소속 유럽 국가 대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독일 정부 대변인은 “추가적인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It was unclear whether Trump's desire to invite the additional countries was a bid to permanently expand the G7.
더 많은 국가를 초대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바람이 G7을 영구적으로 확대하려는 의도인지는 불분명했다.
On several previous occasions, he suggested Russia be added, given what he called Moscow's global strategic importance. (Reuters)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세계에 미치는 러시아 정부의 전략적 중요성 등을 고려해 러시아를 G7에 추가하자고 여러 차례 제안한 바 있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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