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종인 “통합당, 정상궤도 올리고 대선체제 갖추는 것이 소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종인 “통합당, 정상궤도 올리고 대선체제 갖추는 것이 소임”

입력
2020.06.02 11:30
0 0
김종인(오른쪽)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김종인(오른쪽)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통합당이) 대선에 적절하게 임할 수 있도록 준비 절차를 마치면, (그것으로) 제 소임은 다한다고 생각한다”고 2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의 연단에 올라 “제가 어제(1일) 정식으로 비대위원장에 취임을 하며 이 당을 ‘진취적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얘기했다”고 운을 뗀 뒤 “(4ㆍ15 선거 당시) 마지막 2주 동안 유세를 하러 다니면서 우리 당이 어떤 상황에 있는가를 잘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결과가 매우 실망스럽게 나타났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어 2022년 대선을 맞이하면 과연 이 당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솔직히 말해, ‘내가 꼭 이 짓을 해야겠다’는 생각에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정치가 균형적으로 발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가 밝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이 자리를 맡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괴적 혁신을 하지 않으면 나라의 미래가 밝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김 위원장은 “불만스러운 일이 있어도, 과거와 같은 가치관과 동떨어지는 일이 있어도, 너무 시비를 걸지 말고, 다들 협력해 이 당이 정상적 궤도에 올라 다음 대선을 제대로 치를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많은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