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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방역당국 “급식은 소모임 공동식사와 달리 방역 철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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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방역당국 “급식은 소모임 공동식사와 달리 방역 철저해”

입력
2020.06.02 11:33
수정
2020.06.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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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성북구 돈암초등학교에서 학교보안관이 교문을 닫고 있다. 돈암초등학교의 야간 당직자가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으며 2일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중지됐다. 연합뉴스
2일 서울 성북구 돈암초등학교에서 학교보안관이 교문을 닫고 있다. 돈암초등학교의 야간 당직자가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으며 2일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중지됐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양한 소모임의 공동식사를 통해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면 대규모로 이뤄지는 공교육 급식도 위험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해 정부가 급식은 방역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부는 수도권에서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지난 1일 당분간 공동식사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2일 중앙사고수습본부 기자설명회에서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교육부에서 내려 보낸 학교 방역지침은 식사할 때 줄 설 때 학생들과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지시하고 있다”면서 “식사공간에서도 가급적 학생 간의 격벽을 설치하거나 같은 방향을 보고 식사를 하게끔 식사인원을 조정하고 식사공간을 재배치하도록 현재 지침상에 나와 있고 이 이행 여부를 함께 점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공용식당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급식을 통해서 식사할 때 감염의 위험도를 떨어뜨리기 위한 갖가지 노력들이 학교 현장에서는 지침으로 나와 있고 관리도 보다 철저히 되고 있다”면서 “소모임에서 자유로운 상태에서 대화를 하면서 식사를 하는 것보다 (학교 급식은) 방역적으로 철저히 관리가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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