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모바일 방송시청 23% 증가…10대 증가량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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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모바일 방송시청 23% 증가…10대 증가량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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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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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시청시간도 67.3%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폰과 PC로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한 시간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은 10대, PC는 30대의 시청시간 증가폭이 가장 컸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온라인개학 등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과 여가시간이 늘면서 PC와 모바일 이용량이 증가했고 동영상이나 방송프로그램 이용 시간 역시 같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스마트폰과 PC를 통한 방송프로그램 월평균 이용시간이 지난해 1~4월보다 각각 23.34%, 67.23% 증가했다.

스마트폰 방송프로그램 시청시간의 경우 월별 이용 시간이 꾸준히 늘어 1~4월 월평균 이용시간이 155.46분으로 조사됐다. 2월 145.91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었고, 3월은 171.21분(33.2%↑), 4월 181분(67.8%↑)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10대 243.47분(43%↑), 20대 177.2분(6%↑), 40대 150.71분(28.8%↑), 50대 149.18분(24.8%↑) 순으로 집계됐다.

1~4월 방송프로그램 장르별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오락이 68.94분으로 가장 높았고 보도 43분, 드라마ㆍ영화 24.37분, 정보 9.39분, 스포츠 7.77분이다. 전년 대비 증가폭은 보도가 51.6%로 가장 높았다. 반면 스포츠는 43.2%로 이용시간이 감소했다.

1~4월 PC 방송프로그램 월평균 이용시간은 123.31분이다. 2월 122.86분으로 지난해 2월보다 83.9%나 늘었고 3월에도 141.6분으로 증가폭 81.9%를 기록했다. 4월은 141.36분으로 59.7% 늘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65.87분(47.4%↑), 10대 161.26분(134.2%↑), 50대 115.72분(196.8%↑), 20대 112.37분(91.2%↑) 순으로 나타났다.

장르별 PC 이용시간은 오락(54.33분), 스포츠(28.87분), 드라마ㆍ영화(22.58분), 보도(9.08분), 정보(6.68분) 순이었고, 스포츠 이용 시간이 전년 동기보다 213.8%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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