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내가 상주 농특산물 홍보 모델”… 상주시 공무원 5명 나섰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내가 상주 농특산물 홍보 모델”… 상주시 공무원 5명 나섰다

입력
2020.06.02 10:15
0 0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재미있게 표현

경북 상주시 공무원들이 모델로 출연해 제작한 농특산물 홍보 콘텐츠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공무원들이 모델로 출연해 제작한 농특산물 홍보 콘텐츠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공무원들이 농특산물 홍보 콘텐츠를 기획부터 촬영·편집해 만들어 화제다.

2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 공무원들이 지난달 말 상주지역 대표 농특산물 5가지 품목을 주제로 홍보 사진을 촬영하고 홍보 영상물을 제작했다. 사과, 배, 오이, 꿀, 곶감으로 눈길을 끄는 것은 모델이다.

상주시청 직원 중 20대에서 50대 남녀 5명이 모델로 등장해 지역 농특산물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배 모델로 나선 이정환 문화예술과 주무관은 동글동글한 얼굴이 배와 닮아 모델로 뽑혔다. 자신의 배를 불룩하게 내민 상태에서 배를 들고 촬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꿀 모델로 나선 이인선 총무과 주무관은 해맑은 웃음으로 달콤한 꿀을 표현해 관심을 모았다.

상주 농특산물 모델 선정, 촬영, 편집은 시청 홍보기획팀이 맡았다.

상주시는 제작된 콘텐츠를 SNS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전광판과 대도시 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이 외부의 도움 없이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모델 출연료와 제작비 등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 관광지, 축제, 시정 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이색적인 홍보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정 홍보 콘텐츠를 직원이 직접 제작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기발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상주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