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레나가 결혼 후 남편 최현호의 말투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얼마예요?’에서는 홍레나가 최현호를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홍레나는 “연애 시절과 비교했을 때 남편의 말투가 달라졌다. 내가 운전대만 잡으면 소리치며 잔소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애할 때부터 소리쳤으면 결혼 안 했을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호는 이에 대해 “한 달 과태료가 50만원이 나온 적 있어서 잔소리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최현호 역시 홍레나의 말투에 대해 말했다. 그는 “아내와 연애를 시작했을 때 미국 교포 말투가 강하더라. 애교가 정말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그게 과해져서 애교가 아닌 어리광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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