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인천 부평구 ‘부평 SK뷰 해모로’를 분양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부평 SK뷰 해모로’는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재개발로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의 17개동 규모며, 전용면적 36~84㎡으로 총 1,559가구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36㎡ 112가구 △49㎡ 11가구 △51㎡ 40가구 △59㎡ 161가구 △74㎡ 178가구 △84㎡ 382가구 등 총 884가구다.
인천 부평구는 청약과 전매제한에서 자유롭다.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로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에 불과하다.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다. 서울 지하철1호선과 인천 지하철1호선의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깝고, 부개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부평역과 연결되면, 역세권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아파트 단지 인근 시설도 좋다. 부개서초, 부평여중, 부개고, 부흥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으며, 부개도서관과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평역 상권의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평문화의거리와 웅진플레이도시, 상동호수공원 등도 가깝다.
주거 쾌적성도 높다.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지상은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계획했으며, 전체 부지 중 40% 가량을 조경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부평 SK뷰 해모로’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16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670만원이며, 분양가 60%인 중도금에 대해선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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