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감량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방송인 김원효가 그 소감을 전했다.
김원효는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이하 ‘내상백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체중 감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 관장 편 VCR을 통해 피트니스 대회를 앞두고 10kg 감량에 성공한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김원효는 SNS에 "운동하길 참 잘했네요. 쓰레기에서 인간으로 오늘도 불태웠다~ 계속 가즈아~"라는 소감 글을 게재한 데 이어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도 관련 내용을 언급했다.
김원효는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다. 나이가 40세가 되니까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는데, 도전의식을 갖고 운동을 했다. 제 주위에 운동을 하시는 40~50대 형들도 많아졌다. 제가 동기부여를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내상백유’에서 김원효는 젊은 상사 김상무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배우는 물론 유튜버들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니커스한 커머스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는 ‘내상백유’는 실제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들이 주연을 맡아 제품을 홍보하고 회사 매출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리얼리티와 드라마타이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재미까지 예고됐으며, 오는 3일 유튜브 및 네이버TV 유니콘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원효는 ‘내상백유’뿐만 아니라 최근 ‘별별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히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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