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 멤버 케빈, 제이콥이 ‘심플리 케이팝’ MC 2주년을 기념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리랑TV 음악방송 ‘심플리 케이팝’에서 글로벌 ‘K팝 전도사’로 활약 중인 멤버 케빈, 제이콥의 MC 2주년을 맞아 1일, 두 멤버의 소감을 전했다.
‘심플리 케이팝’ 측 역시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케빈, 제이콥의 MC 발탁 2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공개하고 두 사람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자축했다.
케빈, 제이콥은 소속사를 통해 “2년 동안 국내외 많은 팬 분들께 K팝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늘 예쁘게 봐주시는 제작진 분들과,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더비(공식 팬덤명)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의젓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20주년, 200주년이 될 때까지 늘 재미있고 신선한 에너지를 전하는 MC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각오 역시 전했다.
지난 2018년 6월부터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활약 중인 케빈, 제이콥은 각각 캐나다 벤쿠버와 토론토 출신다운 유창한 영어 실력은 물론 ‘환상의 케미’가 돋보이는 탄탄한 진행 실력으로 매주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특히 더보이즈는 케빈, 제이콥에 이어 멤버 주연이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의 새 MC로 발탁되는 등 그룹 내 3명의 멤버가 음악방송 메인 MC로 활약하면서 무대는 물론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더보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되는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새로운 서사로 완성된 정규 1집 활동 곡 ‘리빌’ 무대로 2차 경연 1위를 차지, 사전 퍼포먼스 미션과 1차 경연에 이어 ‘트리플 1위’를 기록하는 등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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