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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 환자 35명… 박능후 “안심할 상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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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 환자 35명… 박능후 “안심할 상황 아냐”

입력
2020.06.01 09:05
수정
2020.06.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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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부산 금정구 내성고에서 방역 요원들이 교실을 소독하고 있다. 내성고 3학년 한 명이 29일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부산 금정구 내성고에서 방역 요원들이 교실을 소독하고 있다. 내성고 3학년 한 명이 29일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일 오전 0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5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환자는 지난달 28일(79명)부터 31일(27명)까지 감소하다가 1일 다시 늘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본부 1차장은 중안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물류센터의 집단감염이 보고된 이후 확진 환자 수가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이지만 전파 고리가 불분명한 사례가 증가하고, 학원, 종교 소모임 등 산발적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 차장은 “수도권은 인구밀집도가 높고, 국민들의 이동량이 많은 지역이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국민들과 외국인들도 수도권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물류센터 사례와 같은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할 수 있는 긴장된 국면이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앞으로 2주간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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