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소집해제 후 첫 방송으로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지난달 29일 군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 장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근석은 "매일 8시에 출근을 하면서 출근길에 '철파엠'을 계속 들었다. DJ 김영철의 텐션이 대단하더라. 내가 출연을 하는 게 신기하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근석의 과거 '영스트리트' DJ 시절 오프닝 멘트와 그간의 출연작 대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장근석은 "잇츠 쇼 타임"이라는 '프로듀스 101' 멘트도 재연했다.
벌써 데뷔 29년차가 된 장근석은 모든 작품이 소중하다. 가장 의미가 있었던 작품은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온 '황진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근석은 소집해제 후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철파엠'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한 장근석의 다음 활동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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