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9명 증가해 누적 1만1,44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환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12명, 지역발생은 2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사례 중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영향으로 경기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7명), 인천(5명) 순이었다. 부산과 대구, 강원에서도 각 1명씩 신규 환자가 나왔다.
완치돼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35명이 추가돼 총 1만398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없어 269명을 유지했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