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네이버, 구독형 모델 승부수… 가격 ‘월 4,900원’ 책정

알림

네이버, 구독형 모델 승부수… 가격 ‘월 4,900원’ 책정

입력
2020.05.29 15:47
0 0
네이버 멤버십 프로그램 정식 출시 안내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 멤버십 프로그램 정식 출시 안내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6월 1일부터 시작하는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 가격을 ‘월 4,900원’으로 책정했다. 웹툰, 동영상, 음악 등 네이버의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모델로 1만원 안팎 상당의 서비스를 4,9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29일 네이버는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을 접수하며 오픈 특가로 월 4,900원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1개월 무료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돼 첫 한 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이 되면 △네이버 웹툰ㆍ시리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쿠키 20개(2,000원) △바이브(VIBE)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온(On) 영화ㆍ방송 감상용 캐시 3,300원 △네이버클라우드 100GB 추가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중 4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기본료에 일정 금액을 추가로 지불해 더 많은 혜택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 선택 혜택 4가지 중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를 선택한 회원이 월 3,850원을 추가로 내면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이용권을 선택한 이용자는 2,200원 또는 7,700원을 더해 각각 200GB, 2TB로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

아울러 쇼핑, 예약 등 네이버 서비스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 적립이 가능하다.

한재영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보다 다양한 창작자와 중소상공인이 조명되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